[함께배우기]2차전지 마스터하기(5)- 분리막

2차전지 4대 소재의 마지막인 분리막.. 괴거 WCP 분석 시 일부 공부를 해두었기에 듣기 수월했다.

양극과 음극이 닿으면 화재사고가 발생하기에 분리막으로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시키고 리튬이온은 통과시킨다. 

배터리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이상 오르거나 과전류가 흐를 경우 분리막 기공이 닫히면서 통로를 차단하고 과열되지 않게 보호한다. 분리막의 종류에는 습식과 건식 두 가지가 있다.

건식분리막- 고출력이 필요하지않는 곳에 사용

건식분리막은 경제적이나 잡아당겨 만들기에 기공크기가 불규칙하고 얉게 만들기는 어렵다. 고출력이 필요하지 않는 곳에 주로 사용하며 전기버스, 중저가제품에 들어간다. 습식분리막은 필름을 단순히 펼치는 것이 아닌 오일을 섞은 뒤 고온, 고압으로 압출하여 납작하게 만들고 납작해진 후 오일이 빠지면서 일정한 크기의 기공이 만들어진다. 고성능 , 고가 제품에 주로 쓰이며 전기차에 들어가는 것도 습식이다.

음극표면에 리튬결정이 맺혀 리툼이온이 날카로운 결정으로 고정되면 이온의 역할을 하지 못ㅎ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분리막이 뚫려 안전성에 문제가 된다.

습식분리막에서의 최강 중 하나는 SKIET회사이다. 유럽리스크가 있었긴하지만, 설비증설 계획도 있고 중국의 창신신소재에 대한 북미의 견제가 있으면서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지속 모니터링 필요)

WCP는 삼성SDI의 주공급회사이기에 삼성SDI 증설에 따라 매출도 오를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전고체가 생산ㄷ시작되면 굳이 분리막이 들어갈 필요가 없기에 WCP에 대한 내 개인적인 의견은 부정적이다.

대한유화- 분리막 원료 생산 시장점유율 1등이며 이는 주요 고객사 중 창신신소재가 있기에 가능한 듯하다. 하지만 분리막 매출 비중이 전체 비중의 8%이고 유럽, 미국은 현지 폴리머 조달 및 롯데케미칼의 2025년 시장 진입예정이기에 분리막을 보고 대한유화를 투자하기엔 망설여진다.

차라리 롯데케미칼을....